한국거래소는 내달 2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투자주의 환기종목 59개社를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65곳 보다 6곳(9.2%)이 감소한 수치로 59곳 중 28곳은 관리종목으로도 중복지정됐다. 기업 계속성 및 경영 투명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재무 및 건전성 관련 요인 등을 고려한 결과다.
지난해 5월 정기 지정된 투자주의 환기종목 33곳 중 10곳은 흑자 전환 및 건전성 지표 개선 등의 자구노력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지정 해제, 경영 건전성이 개선됐다. 15곳은 퇴출(7곳) 또는 관리종목으로 지정(8곳)되며 기업 부실이 현실화됐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년간 ‘소속부 정기 지정’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 제도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상장법인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관리를 통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건전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년 투자주의 환기종목 정기 지정 기업(59社)
[관리종목 28社]
넷웨이브, 동양텔레콤, 디브이에스코리아, 디에이치패션, 무한투자, 블루젬디앤씨, 아이넷스쿨, 아큐텍, 어울림네트웍스, 어울림엘시스, 어울림정보기술, 엔스퍼트, 오리엔트정공, 오리엔트프리젠, 우경, 유아이에너지, 유일엔시스, 이그잭스, 이노셀, 인스프리트, 제이에이치코오스, 지아이바이오, 지앤에스티, 클루넷, 테라움, 평안물산, 피에스엠씨, 휴바이론
[非관리종목 31社]
국제디와이, 금성테크, 뉴로테크, 디웍스글로벌, 디지털오션, 라이프앤비, 르네코, 비티씨정보통신, 스카이뉴팜, 스템싸이언스, 아이디엔, 에듀언스, 에이스하이텍,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엑큐리스, 엔터기술, 엠벤처투자, 엠텍비젼, 유비컴, 일경산업개발, 중앙오션, 지엠피, 케이디씨, 케이제이프리텍, 큐리어스, 티모이앤엠, 파루, 한국자원투자개발, 한림창업투자, 헤스본, 현대아이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