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지현우와 데이트 중 브이자 의미는"

입력 2012-06-19 01:45수정 2012-06-1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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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인나 미투데이)

배우 유인나가 연인 지현우와 공원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인나는 18일 방송된 KBS 라디오 2FM '볼륨을 높여요'에서 이날 보도된 지현우와 공원데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유인나는 이날 지현우와 서로 마음을 확인한 후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중 한 팔을 높이 들어 그린 브이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기자들을 향한 것. 그는 "그 순간을 기자님도 함께 하셨더라"며 "사실 사진 찍히는 것 다 알고 있었다. 브이자를 그렸는데 잘 찍힌 것 같다. 괜찮다. 어차피 말씀 드릴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의 팬들에게 "숨긴 것은 없다. 예쁘게 만나고 싶다. 무엇보다 '볼륨'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주연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다. 이후 종방 기념 팬미팅에서 지현우가 "유인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해 둘의 사이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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