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는 지난 4년간의 우승자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인 유러피언(EPGA) 투어 알스톰 프랑스오픈을 오는 5일부터 4일간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엔 2008년 우승자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 2009년 우승자 마르틴 카이머(독일), 2010년 우승자 미겔 앙헬 히메네즈(스페인), 2011년 우승자 토마스 르베(프랑스)가 출전해 2번째 우승을 노린다.
세계골프랭킹은 카이머가 15위로 가장 앞서있다. 히메네즈는 71위, 라라자발은 86위, 르베는 236위에 올라 있다.
4명의 우승자들 중에서는 지난 해 세계랭킹 1위까지 차지하며 유럽강자로 떠올랐던 카이머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다만, 카이머는 올시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못하고 있다.
잘나가는 세계골프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출전한다. 지난 2월 열렸던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위로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웨스트우드는 지난달 열린 노르디아 마스터스에서 정상을 차지, 다시 한 번 랭킹 상승을 노리고 있다.
이 외에도 디오픈 챔피언 대런 클락, 그레임 맥도웰(이상 북아일랜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이안 폴터(잉글랜드), 알바로 퀴로스(스페인), 레티프 구센(남아공),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마테오 마나세로(이상 이탈리아) 등이 유럽의 강호들이 총출동해 한판승부를 벌인다.
알스톰 프랑스오픈은 총상금 315만유로(약 45억원)을 놓고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내셔널에서 개최된다.
J골프는 1, 2라운드를 5, 6일(금) 오후 10시부터, 3, 4라운드를 7, 8일 오후 9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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