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상상씨앗 행복꿈터’사업 진행…문화 창작 공간 창출

입력 2012-07-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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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학교를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 문화 창작 공간 창출을 위한‘상상씨앗 행복꿈터’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넥슨은 이미 지난 3월부터 대구광명학교와 파주웅담초교 2개교를 ‘상상씨앗 행복꿈터’로 지정해 디자인 컨설팅 및 시공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광명학교는 무대 공연이 가능한 강당으로, 파주웅담초교는 오케스트라실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전문 디자인 디렉터들과 학교 공간 디자인에 학생들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학교별로 여러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구광명학교는 시각 장애 학생들이 공간 모형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파주웅담초교는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을 통해 기획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문화창작 공간은 오는 9월 완성될 예정이다. 기획과 디자인은 건축가 오기사 디자인 오영욱 대표와 아틀리에 리옹 서울 이소진 대표가 맡았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온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올해부터 참여, ‘상상씨앗 행복꿈터’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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