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함에 따라 ‘청원·청주 통합시 지원 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특위 공동위원장은 홍재형 도당위원장과 오제세(청주 흥덕갑)·노영민(청주 흥덕을)·변재일(청원) 의원이 맡는다. 김광수 충북도의장과 임기중 청주시의장은 각각 부위원장과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특위는 통합 추진 주체들이 합의했던 75개 청원ㆍ청주 상생발전방안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지난 5일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원ㆍ청주 통합시 발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