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 이사회에 따르면 교수와 학생 대표, 직원, 동문, 외부인사 등 49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추천한 3명의 총장후보자 가운데 이날 송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송 신임 총장은 오는 9월1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그는 진주고등학교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주오(中央)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건국대 상경대학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1991년부터 1996년까지 3차례 기획조정처장, 1998년~2000년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무역학회 회장, 한일경상학회 부회장, 산업자원부 무역정책평가위원, 문화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관세학회 이사장, 한국무역학회 고문, 한국관세사회 자문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건국대가 개설한 FTA(자유무역협정)연구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