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이용자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 노려
NHN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17일 블랙베리용 라인 앱을 출시했다.
라인은 무료통화와 무료메신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현재 전 세계 230개 이상 국가에서 55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NHN재팬은 “이번 출시로 블랙베리 이용자가 많은 동남아시아의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블랙베리 버전은 다양한 통신환경과 단말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인의 기본 기능인 메시지 전달 기능에 특화했다”고 설명했다.
라인은 현재 태국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 라인 브러시·라인 카드·라인 카메라·라인 버즐 등 4개 라인 연동 앱이 톱 5위 안에 자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인은 또 지난 4월 스티커샵을 시작한 이후 전체 유료 앱 순위서 1~2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