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1회 좋은세상 나눔이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세상 나눔이 대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와 복지기관을 응원하고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김창기 이사장을 비롯해 배우 최수종씨,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배정근 교수, 법무법인 한신 김우찬 변호사, 권오갑 사장, 문종박 전무 등 재단 이사들이 참여했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개인, 기관,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 받았으며, 약 한 달간 사회복지 학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개인부문 안덕균씨(서울 성북구 안덕균복지나눔센터) △기관부문 순천SOS어린이마을, 포항생명의 전화 △신문보도부문 서울신문(독거노인 사랑잇기 기획보도) △영상보도부문 채널A(함께 가야 멀리 간다 1,2부)가 선정됐다.
수상자 및 수상팀들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창기 재단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해마다 우리 사회에 숨어있는 사회복지 전문가를 발굴해 각종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