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 ‘XBOX 360 행사’ 참가

입력 2012-09-06 14: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헤일로4, DOA5, 덴스센트럴3 등 올해 출시예정 대작 게임들을 차세대 광학 디스플레이 기기를 통해 미리 만나보는 자리가 열렸다.

아큐픽스는 지난 5일 열린 MS XBOX 360 출시 10주년 기념행사인 'XBOX 360 INVITATIONAL 2012'에 특별초청 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서 아큐픽스의 국산 1호 3D HMD 마이버드를 통해 최신의 게임들이 선보이기도 했다.

아큐픽스 마이버드는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XBOX 360과 연동해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통한 다양한 게임을 시연했다. 행사장을 찾은 팬, 게이머를 비롯한 많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XBOX 360의 블록버스트급 게임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경형 디스플레이인 HMD는 기존에 TV 등 별도의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콘솔게임기와의 확장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이버드는 현재 출시돼 있는 HMD 중에서 유일하게 2D to 3D 컨버팅 기능을 탑재해 3D 타이틀은 물론 2D게임도 3D로 변환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별도의 3D 디스플레이나 3D안경 없이도 눈앞에 펼쳐지는 100인치 대형화면으로 3D게임을 보다 생동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게이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 XBOX와 마이버드 결합상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마이버드는 특히 게임분야의 확장성이 좋아 국내ㆍ외 게임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어 게임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큐픽스는 오는 10월 한국전자전 'KES2012', '2012 AT&D Korea 로드쇼 in ASEAN'와 국제게임전시회 'G-STAR2012'에도 초청받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 마이버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