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뷰티] '넝쿨당' 조윤희 안티에이징 전략!

입력 2012-09-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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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위스킨
뜨거운 태양열의 여름이 가고 어느덧 가을 안티에이징의 계절이 왔다. 아무리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랐다 해도 여름철 자외선에 의해 생긴 피부 트러블이나 홍조 등의 작은 증상들을 방치했다가는 피부 건조, 색소 침착, 더 나아가 탄력 저하와 주름가지 불러오게 된다.

이에 따라 안티에이징 신제품도 속속 출시되어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안티에이징 케어만큼은 나이대별로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 한 순간에 늙는 얼굴은 없듯이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진행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잔주름이나 기미, 탄력 저하 등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30대는 팔자주름, 이마 등 깊게 패인 주름이 눈에 띄는 40대 등 노화는 나이대별로 다른 속도와 모습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노화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나이대별로 노화에 대처하는 전략이 달라야 하는 이유다. 노화의 진행 속도에 따라 최적의 케어법과 제품을 골라 적절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사진제공=싸이닉, 네이처리퍼블릭
◇20대 초반 보이지 않는 노화 ‘보습 케어’=아직 노화의 징표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20대 초반이라면 굳이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하기 보다는 차라리 보습 케어에 충실 하는 것이 좋다. 피부 재생이 활발한 20대는 각질 제거와 보습 등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만 충실히 해도 피부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를 길들이기보다는 꾸준한 보습 케어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피부 기능이 점차 쇠퇴하기 시작하는 25세 이후라면 보습 제품의 흡수를 돕고 피부 재생을 원활히 해주는 부스팅 개념의 제품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싸이닉 ‘토탈 셀 부스팅 세럼’은 콜라겐 워터와 비타민E 캡슐이 흐트러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피부 결을 정돈시켜 다음 단계의 제품 흡수를 도와준다.

네이처리퍼블릭 ‘멀티 퍼펙션 스페셜 이펙터 SPF15’는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수분감의 산뜻한 텍스처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함과 동시에 주름개선, 미백, 생활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케어 해준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등의 고지대에서 추출한 미네랄 워터가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사진제공=스위스킨, 에스엔
◇30대 눈에 띄기 시작하는 잔주름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에이징’=피부가 이전과 달라져 기본적인 스킨케어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을 받는 30대. 신진대사가 늦어지고 흡수율이 저하되어 보다 집중적인 케어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다. 무엇보다 주름, 기미와 같은 노화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본격 안티에이징이 필수적이다. 무거운 질감에 영양감이 많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자칫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항산화제가 함유된 제품이나 모공 및 탄력 케어 에센스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위스킨 ‘링클 리페어’는 막 생기기 시작한 잔주름부터 이미 자리 잡은 늘어짐까지 완화시켜주고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앰플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분 부족 등으로 건성화 되어가는 피부에 식물성 오일인 마카다미아 오일이 수분감을 가득 채워주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해 준다.

에스엔 ‘안티-에이징 솔루션’은 50년 근 산삼줄기세포 배양액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고,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젊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에 겉도는 느낌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사진제공=스위스킨, 한율
◇40대 깊이 파인 주름 ‘토털 케어’=얼굴에 중력의 법칙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기인 40대는 눈 사이, 코 주변 주름이 본격적으로 깊어지는 나이다. 얼굴 전체에 탄력과 팽팽함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엘라스틴이나 콜라겐의 손실로 피부 탄력도 줄어든다. 피부 건조함 또한 심해지므로 탄력, 재생, 보습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토털 제품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주름이나 탄력 등 특정 고민에 맞는 안티에이징 세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위스킨 ‘바이올로지컬 퍼멘토 크림’은 36.9℃의 발효과학으로 만들어진 고보습 발효 크림이다. 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효소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며, 발효 과정에서 분자 크기가 작아져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피부에 영양분을 전달한다.

한율 ‘고격진액 크림’은 한율의 독자적인 인삼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이 피부 주름을 탁월하게 개선시켜 준다. 1등급 자연성이 함유로 피부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상백피, 지구자, 한련초 등 피부 속을 채워주는 지리산 한방 성분을 담아내어 촘촘하고 탄력으로 탄탄한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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