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패션] 겨울 산 물들이는 알록달록 산행 패션

입력 2012-11-05 10:12

정현혜 기자 agn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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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파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추운 날씨에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성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아웃도어 룩은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남들보다 돋보이려면 컬러감 있는 구스다운(goose-down)이나 개성만점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산행 스타일을 완성하자.

초겨울 산행 시 필수 아이템인 구스다운은 얇고 가벼우면서 보온성까지 뛰어나 활동성이 뛰어나다. 방수, 투습, 보온은 물론 신축성 있는 소재로 활동성과 패션성까지 우수하다. 거기에 센스 있는 컬러까지 겸비해 산행 시 착용한다면 남들보다 단연 돋보일 수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사고에도 쉽게 눈에 띄어 빠른 대비를 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네파 레지에로 베이직 후드, 이노바 베이직, 다피오 리버시블

최근 출시된 제품은 독특한 컬러와 양면으로도 활용 가능해 일상생활과 산행 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네파의 리버시블 구스다운은 한 쪽에 발열소재로 실버의 광택을 살리고 다른 한 쪽은 블랙 혹은 레드컬러를 줘 실용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이다.

반면 무난한 컬러나 디자인의 구스다운을 이미 소유하고 있다면 개성 있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다양한 소재의 모자부터 니트 소재로 된 넥 워머, 귀 덮개가 가능한 울 소재의 모자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템이 선보여지고 있다.

▲사진=네파

장갑 또한 마찬가지. 투톤 컬러나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디자인 등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네파 마케팅팀 윤희수 리더는 “올해 아웃도어 룩의 키포인트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라고 정의하는 한편 "기능성은 아웃도어 제품의 기본 바탕이고 그 외 디자인과 컬러 그리고 소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선택사항이다.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의 경우 보온성, 투습성 등의 기능이 겸비돼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