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이 전개하는 세계 최정상의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이 19일 오전 압구정동 LG패션 본사에서 국내 최대의 스키리조트 기업인 휘닉스파크와 업무 제휴를 맺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튼은 2012년 11월부터 향후 6년간 렌탈장비 전량을 제공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버튼은 앞으로 국내 최초로 키즈 전용 슬로프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스노우보드 선진국에서 초빙된 전문 스노우보드 강사가 스키장 방문객들에게 스노우보드 강습기회를 제공하는 ‘LTR(Learn To Ride)’ 프로그램 및 장비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휘닉스파크와 함께 스키장을 찾는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버튼은 신규브랜드로서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조기에 확립하는 한편,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의 전도유망한 스노우보드 선수들을 후원하는 ‘버튼 팀 라이더(BURTON Team Riders)’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휘닉스파크와의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
버튼이 글로벌 마케팅 차원에서 수 년 째 진행하고 있는 세계 스노우보드 대회를 휘닉스파크와 함께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순영 LG패션 스포츠부문장 전무는 “국내 스노우보더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키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키장을 찾는 렌탈 고객들이 버튼의 장비를 통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보다 만끽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버튼은 내달 중순부터 전국 버튼 매장에서 휘닉스파크의 시즌권 소지자들에 한해 12 F/W 신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