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할리우드 스타 샤이아 라보프가 영화 ‘님포마니악’에서 실제를 방불케 하는 정사 장면을 보여줄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라보프가 님포마니악에 함께 출연하는 영국 출신 배우 미아 고스와 사귀고 있다면서 이들의 정사 장면이 예사롭지 않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라보프가 전 여자친구 캐롤린 포와 헤어진 후 고스와 본격적으로 사귀고 있다”면서 “이들은 일 이외로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들 커플은 관심사가 비슷하다”며 “얼터너티브 음악을 좋아하고 할인점을 애용한다”고 덧붙였다. 라보프는 영국 런던으로 가 고스의 부모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라보프는 덴마크 출신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님포마니악’의 주인공 역할을 따내기 위해 여자친구와의 실제 정사 동영상을 보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라보프는 리암 헴스워스가 거절한 주인공 역할을 꿰찼다.
라보프가 님포마니악에서 실제 정사장면을 촬영한다는 기사가 나왔을 당시 여자친구와 거리에서 다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이는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
라보프와 결별한 캐롤린 포는 베트남계 미국인이며 현재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님포마니악은 자신에게 숨겨진 성적 욕망에 눈을 뜨 한 여성의 이야기로 지난 8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트리에 감독은 ‘어둠 속의 댄서’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