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박상윤 자궁암센터장<사진>이 대한림프부종학회에서 임기 2년의 대한림프부종학회 2대회장에 선출됐다.
30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박상윤 센터장은 난소암의 권위자로, 미국부인종양학회 학술위원,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수술 분과장,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림프부종학회는 지난 2004년 11월 림프부종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적 연구와 림프부종의 예방, 교육, 진단 및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들 (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이 모여 만들어졌다.
림프부종이란 림프혈관계의 순환 장애로 인해 조직에 과도한 부종과 단백물질 축적, 염증 및 섬유화가 초래되는 만성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들 중, 암 치료 후 발생되는 이차성 림프부종은 암 발생률의 증가와 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