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현아, 싸이에 이어 미국 진출? "긍정적으로 진행 중"

입력 2012-11-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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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홍콩 컨벤션&익스히비션 센터에서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2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2 MAMA)가 펼쳐졌다.

이날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아는 스쿠터 브라운의 러브콜로 시작된 미국 진출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미국에서 계속 좋은 소식이 오가고 있다. 아직 정확한 계획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비스트 현승과 함께 결성한 트러블메이커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을 수상했다. 현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MAMA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말하며 "트러블메이커의 다음 무대는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면 언제든지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러블메이커는 2012 MAMA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아찔한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2012 MAMA는 이날 오후 6시(현지 시간)부터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같이 음악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하나되는 'Music Makes One'을 메인 콘셉트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개 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21개 부문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월드 스타로 떠오른 싸이를 비롯해 빅뱅 슈퍼주니어 다이나믹듀오 엑소 박진영 샤이니 씨스타 가인 등 한국 아티스트들은 물론 아담 램버트 B.o.B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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