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동장군 맹위 떨친다… 서울 영하 11도

입력 2012-12-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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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 영향 8일 철원 영하 16도까지 내려가

이번 주말은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며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구름 많고 가끔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7일 예보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2도 △철원 영하16도 △부산 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관측됐다.

9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2도, 강릉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권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까지도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 9도를 오르내리는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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