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연대은행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1호점(강북구 미아동 소재)이 문을 열고 개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업식은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이두형 위원장과 사회연대은행 이종수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업지원 1호점인 ‘낙지방’배화자 대표는 “20여년간 횟집을 운영했으나 타의에 의해 사업장을 정리하고 생계가 막막하던 차에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을 통해 재기하게 되었고, 반드시 성공해 힘겹게 사시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개업식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이두형 위원장은 “양극화, 신용불량자, 청년 실업 문제 등으로 사회에서 소외되어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희망의 끈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가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