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16살 때 외모를 고백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주원은 10년 전인 16살 때 자신이 90kg의 거구였음을 밝혔다.
이날 겨울 한파 극복 프로젝트 '동장군 특집'으로 ‘1박2일’이 진행된 가운데 "10년은 젊어진다는 양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10년 전 나이를 언급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주원은 "그럼 나는 16살이다"라며 미성년자 신분임을 밝혔고 “당시 몸무게는 90kg 정도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키도 160cm 정도였다. 두 달 정도만에 20cm가 컸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주원 16살 때 장난 아니였구나”, “주원 16살 때 키도 작고 몸무게도 많이 나갔는데 어떻게 저런 훈남이 됐지?”, “주원 16살 때는 긁지 않은 복권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