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M&A 매칭펀드 투자기업 1호 탄생

입력 2012-12-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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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억원 규모... 한국벤처투자 직접 운용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M&A 매칭펀드의 첫 투자 기업이 나왔다.

23일 중기청에 따르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모바일리더는 문자인식 원천 기술을 확보한 인지소프트의 지분을 M&A 매칭펀드와 공동으로 50%씩 모두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기청은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개척하고 성장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M&A 매칭펀드를 적극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M&A 매칭펀드는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M&A를 추진할 때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규모는 305억원이며 관리는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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