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옥션 제공
옥션은 스타일링 서바이벌 ‘탑 샵(TOP SHOP)’ 우승팀이 총 1000만원 상당의 겨울 패션용품을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탑 샵’은 옥션에서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시키는 의류인 패스트패션이 특징인 소호샵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겨냥해 마련한 소호샵 지원프로젝트로 패션 판매자들이 직접 스타일 기획 및 사진촬영, 홍보까지 진행하고 고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선발하는 경연 대회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올해 ‘탑 샵 시즌2’에서는 남성의류, 여성의류 각 부문별로 판매자 각 7팀씩 총 14개 참가팀이 총 5라운드에 걸쳐 미션을 수행한 결과, 소호샵 앤드아이(남성의류 부문)와 수빈샵(여성의류 부문)이 우승팀으로 선발됐다.
송하영 옥션 의류팀 팀장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착한소비,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온라인몰들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상품을 소호 판매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함과 동시에 판-구매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