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새해를 맞아 인기 디지털기기를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0만원대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랄라폰’을 단독판매하는 빅세일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10만원대 스마트폰을 비롯해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디지털기기를 최대 72% 할인가에 판매한다.
휴대용 게임기 PSP팩을 72% 할인된 1900원에 옥션 단독으로 선보이고, AKG, Amps의 이어폰, 헤드폰을 최대 52% 할인된 5만원 안팎에 전문가용 최신 DSLR인 ‘캐논 EOS-650D’도 풀패키지 구성으로 90만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최신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 lite’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아이리버의 자급제 스마트폰 ‘아이리버 울랄라(ULALA)’를 14만8000원에 오픈마켓 단독 판매한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해외통신사, 알뜰MVNO 등 통신사,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인치 옥션 디지털디바이스팀장은 “디지털기기, 스마트폰 시장은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며 작년 한해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며 “특히 스마트폰 및 액세서리의 경우 지난해 6월 론칭 후 매달 20~30%씩 신장하고 있는 알뜰폰을 비롯해 통신사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자급제폰 등 통신서비스 수요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