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김금래 장관이 제2차 다르푸르 공여국 회의 설명을 위해 방한한 수단 아미라 엘파딜 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여성 및 아동의 인권 상황과 국가 재건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한국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수단 다르푸르는 2003년 분쟁이 발발한 이래 분쟁의 직간접 영향으로 수단 내 최대 사망자와 난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한편, ‘다르푸르 공여국 회의’는 수단과 카타르 양국 정부가 수단 다르푸르지역의 평화유지와 인도적 지원을 위해 2010년에 개최해 아랍국가,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이 참여했었다. 제2차 회의는 오는 4월에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