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영상 캡처
일본 최정상 아이돌 SMAP(스마프) 멤버 초난강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초난강은 몸 개그는 물론 송혜교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서슴없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초난강(일본명 구사나기 쓰요시)은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4년 만에 한국에 왔다고 어눌한 한국어로 말하는 한편 MC들과 춤을 추며 친근함을 과시했다.
특히 초난강은 출연한 지 5분 만에 과감한 몸 개그를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초난강은 "무릎팍도사를 보았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차승원편과 권상우편을 봤다고 대답했다. 이어 강호동이 권상우도 나와서 물구나무서기를 했는데 보여줄 수 있느냐고 가볍게 던진 말에 주저없이 물구나무서기를 해 보였다. 초난강은 고난도 동작들을 연이어 선보여 또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는 한일 예능전으로 확대, 유세윤은 초난강의 기술을 힘겹게 따라하다가 본인의 특기인 개코원숭이를 보여주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한편 초난강은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초난강은 송혜교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