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30)과 김휘수(22ㆍ캘러웨이골프)가 ‘2013 코리안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1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라섰다.
이들은 14일 태국 카오야이의 마운틴 크릭 골프리조트 하이랜드ㆍ밸리코스(파72ㆍ75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준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막아 4타를 줄였고, 김휘수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2011년과 2012년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했던 이준은 지난해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97위로 투어카드를 잃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든다면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
1회 대회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한 이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회 대회에서 이븐파가 우승 스코어였기 때문에 이븐파만 치려고 노력했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고 퍼트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사진제공=KGT)
▲김휘수(사진제공=K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