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5일 다음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다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35, 20% 줄어든 1172억원, 219억원을 기록했다”며 “종전 광고대행사 오버츄어 사업철수 발표로 광고주가 이탈하면서 검색광고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올 1분기부터 검색광고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깜짝실적’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검색광고는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오버츄어 검색광고 이외의 대행수수료가 종전 30%에서 15%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검색광고 매출증가는 이익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