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6일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Area4) 8차 탐사정에서 발견한 자원은 1583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8차 탐사정에서 잠재 자원량 기준 4TCF(trillion cubic feet) 가스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8차 발견된 자원가치는 1583억원, 주당 2048억원으로 환산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자원량은 총 72TCF로 가치는 8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말까지 3~4개 평가정을 추가 시추할 계획으로, 자원가치는 더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이어 “모잠비크 8차 매장량 추가 발견은 목표주가 상향요인이지만 목표주가 대비 크지 않고, 현재 주가대비 목표주가(12만5000원)의 추가 상승여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기존의 목표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