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벤처 붐 재조성의 일환으로 망한 벤처기업에 패자부활 기회를 주기로 하자 온라인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 일색이다.
네티즌들은 “벤처 활성화로 한국 경제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꾸겠다고? 말이 좋다!”, “벤처의 폐해, 과거 정권에서 수없이 봐 온 걸로 충분하지 않나?”, “눈먼 돈 잡아 보겠다고 여기저기서 벤처기업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겠구나.”, “‘손톱 밑 가시 뽑기’의 결정판은 벤처기업의 패자부활이구나. 어쨌든 중소기업 위한 길이라니 마지 못해 박수는 쳐 줘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