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주말 내내 유저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26일 9시20분 현재 롤의 공식 웹사이트는 마비상태다.
롤은 이날 오후 2시 공식홈페이지에 “서버 안정성을 위해 14:17 관전자 모드 비활성화 됩니다”라면서 “더불어 14:17 보상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보상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에는 랭크 게임을 플레이 하실 수 없습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롤의 공식 홈페이지는 저녁 들어 'Website currently unavailable' 메시지만 뜬채 멈췄다. 9시까지 접속이 제한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9시가 넘은 현재도 접속 장애는 지속되고 있다.
특히 롤이 전날 4시부터 5시30분까지 긴급 점검을 벌였음에도 서버가 아슬아슬한 상태를 보임에 따라 유저들의 불만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롤은 지난 23일에도 서버 점검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