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덕 파크자이' 최종 경쟁률 1.31대1 '선전'

입력 2013-06-09 12:01

'양도세 혜택' 전용 85㎡ 이하 전평형 마감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짓는 '공덕 파크자이'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공덕 파크자이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59가구(특별공급 5가구 포함) 모집에 209명이 접수를 해 평균 경쟁률 1.31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아파트가 아닌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이 같은 경쟁률은 고무적이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청약에서는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있는 전용 85㎡에 청약이 몰려 '4ㆍ1부동산대책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GS건설은 85㎡이하에서 3순위까지 전평형이 마감됐으며 전용 83㎡형, 84㎡A형, 84㎡E형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84㎡B형의 경우 11가구 모집(특별 공급 1가구 포함)에 30명이 접수를 완료해 2.7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덕 파크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 규모이며 일반 분양 159가구 중 125가구(78.6%)가 전용 85㎡ 이하여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3.3㎡당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100~200만원 낮은 평균 176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이 아파트 단지에 대한 계약일은 이달 18부터20일까지 사흘간이며 입주는 2015년 10월로 예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32-45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