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한혜진-김희선, 청순한 베일드룩 스타일링…같은 옷 다른 느낌

입력 2013-06-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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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김희선과 한혜진이 같은 블라우스를 착용,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혜진은 17일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예비신부다운 단아한 베일드 룩을 선보였다. 베일드룩은 보일 듯 말 듯 절제된 노출로 고급스러우면서 은은한 섹시미를 강조한 스타일을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소매부분의 정교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를 착용해 단아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보였다.

▲사진=웰컴

한혜진이 선택한 블라우스는 No. 21 by RAUM의 제품으로 배우 김희선이 한 행사장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김희선이 레이스 펜슬 스커트로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면 한혜진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것이 8살 연하가 반한 패션" "예비 신부 패션 단아하네" "패션마저 힐링인 한혜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강연가 닉 부이치치가 출연, 해표지증으로 태어나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긍정적으로 살아온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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