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주말ㆍ휴일을 맞은 야구팬들은 고민스럽다. 4개 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가 빅게임이기 때문이다.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2013 한국프로야구는 22일 오후 5시부터 4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이스가 경기한다. 한화는 송창현을 선발로 내세웠고, 두산은 올슨으로 맞장승부를 펼친다.
인천 문학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린다. 롯데는 고원준, SK 김광현이 선발투수다. 대구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가 맞붙는다. LG는 신재웅, 삼성은 장원삼을 내세워 불꽃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목동야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대결한다. NC 선발은 에릭, 넥센 선발은 김영민이다.
한편 삼성 라이온스는 34승 2무 21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LG 트윈스는 2위, 넥센은 3위, KIA는 4위를 마크하고 있다. 한화는 17승 1무 41패로 최하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