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연료 사용ㆍ설비 개선 등 녹색 경영 실천으로 환경보전에 앞장
▲KCC전주2공장
KCC는 전주 2공장이 ‘전국 녹색기업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전국 녹색기업협의회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KCC는 같은 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CC 전주2공장은 ‘환경관리기준 적법준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전략’으로 녹색경영에 앞장서 왔다. 환경 전문인력 역량을 확보해 제품별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환경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사용 등 관련 설비 개선을 통해 공정별 유해화학물질 및 폐기물을 감소시켰다. 또 압축공기 제조설비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폐자원 재활용으로 폐기물의 소각, 매립을 줄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억제하는 등 환경 보전에 힘썼다. ‘1사 1산 운동’과 ‘1사 1하천 운동’을 통해 주변 환경 보전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내 건축자재의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철저한 사업장 환경관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친환경경영의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