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와 연세의료원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KT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21명을 초청해 ‘어린이 초청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검진 후 추가진료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연계해 지속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동들을 위한 서울 문화 체험을 1박2일간 병행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진프로그램을 주관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어린이 초청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는 적절한 사후치료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적절한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