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BS
이효리와 이상순은 1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별장에서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이효리는 꽃을 엮어 만든 화관을 머리에 쓰고 흰색 드레스를 입었으며 이상순은 하늘색 정장을 입었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7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 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