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고래 떼죽음 '충격'
브라질 고래 떼죽음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의 원인이 스트랜딩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트랜딩 현상이란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과 같은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 육지로 올라와 옴짝달싹하지 않고 식음을 전폐한 채 결국 죽음에 이르는 좌초(stranding)현상을 말한다.
이는 16∼17세기 네덜란드 화가들이 북부 해안에 좌초된 고래들을 소재로 집중적으로 그려왔던 것으로 보아 이 같은 현상은 꽤 오래 전부터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뉴질랜드와 호주, 스페인 세계 곳곳의 인근 해역에서 고래들이 해안으로 올라와 죽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또 해양 동물들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질병에 대한 종족보존을 위한 자기희생이라는 주장과 함께 천적에게 쫓기다가 바닷가까지 밀려왔다는 주장 등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브라질 고래 떼죽음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 너무 안타깝다", "브라질 고래 떼죽음, 대체 원인이 뭘까", "브라질 고래 떼죽음, 정말 미스테리다”,“브라질 고래 떼죽음, 스트랜딩 현상일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