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2013년 신흥시장 포럼’ 개최

입력 2013-09-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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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효과적인 신흥국 진출전략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30일 코트라 본사에서 ‘2013년 신흥시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한진현 제2차관, 코트라 오영호 사장, 산업연구원(KIET) 김도훈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일형 원장과 노무라 연구소 임원, 마루베니 연구소 부소장 등 해외 연구기관 및 기업인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잠재성이 높은 신흥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전략 모색과 함께 권역별 및 유망 분야별 진출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날은 신흥시장의 주요 트렌드 및 특성에 대한 분석과 진출방안을 논의하고 둘째날은 IT, 자동차, 유통, 의료 등 유망산업별 진출전략을 모색한다. 또 셋째날은 아프리카, 중남미 등 권역별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산업부 한진현 차관은 환영사에서 “정부는 신흥국별 소득수준 및 경제발전정도에 따른 맞춤형 진출과 프로젝트수주, ODA 활용, 다자개발금융기관(MDB)과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간 양자 및 다자간 협력채널을 통해 비관세 장벽과 수입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내 기업의 통상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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