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유장희 위원장(사진 왼쪽)과 대전시 염홍철 시장
사진제공 동반성장위원회
이번 협약은 지역의 기업생태계 변화에 대한 선도적 대응과 사회·경제 양극화 해소, 지역 동반성장 정책개발 및 기업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코자 체결하게 됐다. 동반위와 대전시는 지역 동반성장 확산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사항을 살펴보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정책 발굴 및 정보 공유 △정부 정책건의 활동 협력 △대전시 동반성장 협력체계의 구축 및 지원 △대전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이슈 공동해소 노력 △대전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교류, 기술지원, 교육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유장희 동반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한국이 만든 미래지향형 성장방식으로, 이번 대전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및 지역 동반성장 정책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지역 동반성장의 새로운 방향과 실천방안이 제시되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장희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를 방문해 협회,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문화의 지역 현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