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
‘불후의 명곡’ 출연 그룹 제이투엠(정진우, 정환)이 9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최진희 특집에서는 쟁쟁한 가수들이 최진희의 명곡들을 무대에서 재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투엠은 “방송 출연이 오랜만이라 어색하다. 처음에 섭외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부모님이 ‘불후의 명곡’에 나오길 바라셨는데 이루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제이투엠은 또 “가사가 우리들 이야기와 닮았다”며 최진희의 ‘물보라’를 선곡, 잔잔하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에 제이투엠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1점을 얻어 유미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