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북한이 억류중이던 우리국민 6명이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앞서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오후 4시 30분 월북자 6명이 판문점을 통해 돌아온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들을 인수하는 대로 입북 경위, 국가보안법 위반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자진월북이 확인 안 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월북자 6명은 전원 20~60대 남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무직이나 일용직으로 생활하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중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