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하림홀딩스에 중국의 높은 고기 소비량으로 중국 사료시장과 돈육시장 성장의 수혜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를 5200원으로 상향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림홀딩스의 중국 내 세 사료법인은 국내 1위인 제일사료가 계열사로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선진의 사업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영위 중으로 중국의 높은 돈육시장 성장 수혜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또 “하림그룹은 국내에서 사료, 가금류, 돈육 등을 생산, 가공, 판매하기 위한 모든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면서 “이러한 한국에서의 성공모델은 중국 농축산업 시장 성장에서 벤치마크되어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