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디보빌리지에서 시각장애 아동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으로 국립서울맹학교 소속 시각장애 아동들과 1:1로 매칭해 체험학습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체험학습은 직접 경험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감각자극을 체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들이 장애로 인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먼저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감사하는 봉사단’이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활동을 위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체결한 ‘Love Blind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점자책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