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서강준에 풋풋한 사랑 고백… "음악과 나 둘 다 잡아라"

입력 2013-11-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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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소현이 서강준에게 풋풋한 사랑 고백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15회에서 은한결(김소현)은 아버지의 사채 빚 때문에 클럽에서 일하는 최수혁(서강준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은한결은 최수혁에게 오디션 프로그램 신청서를 건냈다. 은결은 “우리 이거 함께 나가자”라고 했지만 최수혁은 한결을 외면했다.

은한결은 “생각해 봤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음악과 선배 두 가지 중 고민한 끝에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와 음악 둘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선배도 나와 음악 둘 다 잡으려면 나와 함께 참가하자”고 말했다.

수혁은 냉정하게 “그것도 고백이라고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둘 중 하나만 좋아하라”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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