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류현진·수지 첫만남 현장공개…제작진 “핑크빛 분위기”

입력 2013-1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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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류현진과 수지(사진 = SBS)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은 15일 류현진과 수지가 만나 함께 한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류현진이 오프닝 장소에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수지가 등장하자 류현진은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하하는 “갑자기 잘생긴 표정 하지 마라”고 놀렸다.

이미 친분이 있는 ‘런닝맨’ 멤버들과 류현진, 수지는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번 방송 편은 류현진, 수지와 함께 떠나는 늦가을 MT로 꾸며져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런닝맨’에서 처음 만난 류현진과 수지는 어색함도 잠시, 류현진은 야구를 잘 모르는 수지에게 야구에 대해 설명을 해주며 친근하게 다가갔으며 수지 역시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류현진에게 게임 룰을 설명해주는 등 보다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과 수지가 한 팀이 되어 펼친 커플피구에서는 서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류현진은 수지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6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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