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 1969년 설립된 자동차 내장재 전문업체로 현대자동차 핵심 협력사다. 다음달 4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오는 25~26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희망밴드(6500~7500원) 상단인 7500원에 결정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2% 증가한 1072억원,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9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9억원, 89억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3427주로 이 가운데 219만2500(73.0%)는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청약 대상 물량은 60만687주(20.0%)다. 나머지 21만240주(7.0%)는 우리사주조합 물량이다.
공모주식을 포함해 상장예정 주식 수는 총 1000만주다. 이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공모분을 제외한 279만3187주(27.93%)는 상장 직후 유통이 가능하다.
공모자금 225억원 가운데 150억원은 공장이전 및 증설 등 시설자금에 쓰일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NVH코리아 = 1984년 설립된 자동차 내장 부품·소재 업체다. 다음달 3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오는 25~26일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4500원에 확정됐다.
차량 소음 등을 조절하는 소음진동 패키지와 헤드라이너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4927억원,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211억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850만주로 이 가운데 521만8580(61.4%)는 기관투자자 배정예정이다. 일반청약 대상 물량은 170만주(20.0%)다. 나머지 158만1420주(18.6%)는 우리사주조합 물량이다.
공모자금 382억5000만원 중 대부분은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시설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알티캐스트 = 디지털방송용 솔루션 업체인 알티캐스트는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오는 27~28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7500~8500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6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9% 증가한 139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로 이 가운데 120만주(60.0%)는 기관투자자에게 배정예정이다. 일반청약 대상 물량은 40만주(20.0%)다. 나머지 40만주(20.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배정되는 물량이다.
공모주식을 포함해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1933만1231주다. 이 가운데 946만6644주(48.97%)는 상장 직후 유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