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수상한 가정부’, 시청률 10.3% 두 자릿수 회복 ‘유종의 미’

입력 2013-11-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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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최지우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2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일 밤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최종회는 10.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의 시청률 8.9%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총 20부작으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2011년 일본 NTV에서 방송된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았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이날 18.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기황후’는 25일 방송분의 시청률 17.2%보다 0.9% 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시청률 4.3%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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