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정원 초과… 일반전형 1.08대 1

입력 2013-12-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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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결과 발표

서울지역 모든 특성화고등학교의 모집 정원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 결과 시내 71개 모든 특성화고에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전형에는 1만6888명 모집에 1만8297명이 지원해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2987명 모집에 5729명이 몰려 경쟁률이 1.92대 1에 달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가업승계자 특별전형은 968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자격 요건에 맞는 159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의 중학교 평균 내신은 58.22%였다.

전통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서울여상은 평균 내신이 10.33%로 높았다.

또한 △선린인터넷고 △대동세무고 △이대병설미디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동구마케팅고 등도 합격자 평균 내신이 20% 안팎이었다.

2014학년도 특성화고 최종 합격자 명단은 소속 중학교로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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