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개최,대통령상에 SK플래닛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2006년부터 진행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산업 발전을 선도한 기업·단체, 공로자를 선정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선 ‘상생혁신센터’ 운영 등을 통해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SK플래닛이 대통령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K플래닛은 그동안 ‘희망앱 아카데미’를 통해 45개 앱 상용화, ‘T아카데미’를 통한 4만5000여명의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과 14개 스타트업의 창업 등 창의적 인재 발굴과 스타트업 성장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 밖에도 13개 기업과 단체가 인터넷 비즈니스·기술선도·사회진흥 3개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미래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후원기관(조선일보, 매일경제미디어그룹) 대표상을 수상했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격려사에서 “국내 인터넷 산업은 오늘날 이용자 4000만명, 산업규모 40조원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 인터넷 규제를 정비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상은 브이씨엔씨(VCNC), 시공교육, 젤리버스, 앱센터운동본부 △미래부장관상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씽크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중소기업은행, 심플렉스인터넷 △조선일보 사장상은 옴니텔, 이너버스가, △매일경제미디어그룹 회장상은 판도라TV, 온오프믹스 △공로상은 크레이지피쉬 허진호 대표, 삼정KPMG경제연구원 정연태 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