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윤형빈, 줄리엔강 견제 "격투기하면서 맞은 적 있어 복수하러 왔다 "

입력 2013-1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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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이 줄리엔강을 견제하고 나섰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성탄자선경기 예체능팀 vs 연예인팀의 녹화가 진행됐다.

윤형빈은 "석주일 감독께 줄리엔강이랑 무조건 매칭시켜달라고 했다"며 "줄리엔강이랑 격투기 하면서 맞았던 기억이 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윤형빈은 "격투기 할때는 내가 비록 맞았지만 농구만큼은 확실히 지옥을 맛보게 해줄 것"이라며 "남의 동네 예체능팀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시합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예체능팀(최인선 감독, 우지원 코치, 강호동, 존박, 박진영, 서지석, 줄리엔강, 이정진, 이혜정, 김혁)과 맞붙게 될 연예인팀은 석주일 감독, 전 핸드볼 국가대표 최현호, 전 농구 국가대표 박광재, 가수 이지훈, 팀, 엑소 크리스 , 신용재, 개그맨 조세호(양배추), 윤형빈으로 구성됐다. ‘우리동네 예체능’ 자선경기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오는 2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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