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밴드' 차인표, "국내 아티스트들의 자발적 참여, 나 또한 행복해져"

입력 2013-1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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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밴드 2집 '그의 열매' 쇼케이스에서 앨범 소개하는 배우 차인표. 사진=최유진 기자(strongman55@))

차인표가 후원 활동의 기쁜 마음을 전했다.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컴패션밴드의 공식 쇼케이스에서는 배우 차인표, 가수 김범수, 심태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박시은, 예지원 등이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차인표는 “2006년도 밴드를 결성한 후 36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했다. 순수한 목적으로 세계의 고통받는 아이들은 돕는 취지이다 보니 아티스트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활동이 시발점이 돼 더 많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컴패션밴드는 지난 2006년 배우 차인표와 회사원 5명에 의해 됐다. 현재 차인표 외 리더 심태윤, 송은이, 황보, 제아, 주영훈, 엄지원, 예지원 등 국내 아티스트 80여명이 밴드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번 2집 앨범 ‘그의 열매’는 2009년 이후 4년만에 발매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2집 앨범 수록곡 ‘MAMA SONG’, ‘연을 날리자’, ‘Just a minute’ 3곡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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