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버스정류장 등 50개소에 추위가림막 설치

입력 2014-0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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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버스정류장과 교통섬에 추위가림막을 설치했다.

동작구는 지역 내 버스정류장에 주민들이 겨울철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추위가림막 30개를 설치 완료하고 이달 중순까지 2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추위 가림막은 버스승차대 옆에 별도로 설치한 ㄱ자형 또는 원통형으로 된 구조물과, 버스승차대 한쪽 면에 부착된 투명 강화유리를 말한다. 기존 일자형 버스승차대가 겨울철 바람에 무방비한 점에 착안해 고안됐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일자형으로 된 버스 승차대는 겨울철 찬바람에 그대로 노출된다”며 “바람이라도 막는다면 추위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이번 아이디어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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